[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에 불법 폭죽 제조 공장에서 20일(현지시간) 대형 폭발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익명의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주도 러크나우에서 폭죽을 불법으로 제조하는 공장에서 직원들이 폭죽을 만들다가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시신 6구를 수습했으며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일부 부상자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에서 화재 안전기준이 없어 폭죽 제조 공장에서 폭발사고 자주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