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68%, 'IS 격퇴' 성공에 회의적"

2014.09.15 17:23:54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국민 가운데 68%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 목적 달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NBC방송은 유권자 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은 28%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IS 격퇴 결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2%가 지지한다고 답했고, 22%만이 반대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38%가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 수행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NBC와 월스트리트저널, 에넨버그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지난 11~13일 시행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5.5%다.

강철규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