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우크라이나의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목격자들은 6일 도시 외곽에서 지속적인 폭발음을 들었다고 말했으며 친정부 민병대는 그라드 로켓 포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밤의 이 같은 소식들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들이 동부 지방에서 4개월 이상의 교전 끝에 휴전에 서명한 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이날 대부분에 걸쳐 휴전은 외견상 무난히 지켜진 것으로 비쳐졌다.
그러나 이날 밤 마리우폴의 목격자들은 AP 통신에 전화로 이 도시의 동쪽 외곽으로부터 심한 폭발음들이 들렸다고 말했다.
한편 친정부 민병대인 '아조프 대대'는 페이스북에 자기네 진지가 그라드 로켓 포격을 당했다고 말했으나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