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의 선교단체 SIM은 라이베리아에서 의료선교중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 의사 릭 새크라 박사(51)가 네브라스카 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항공편으로 이송된다고 4일 발표했다.
미국인 의료선교자로써 라이베리아에서 세번째로 에볼라에 감염된 새크라는 5일 오마하의 네브라스카 메디컬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보스턴 출신인 새크라는 2명의 다른 의료선교원들이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에 감염됐다는 소식에 라이베리아 행을 자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