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10대 3명 납치 살해 첫 인정

2014.08.22 10:04:49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하마스 고위 지도자가 21일 하마스가 지난 6월 서안지구에서 있었던 이스라엘인 10대 3명의 납치, 살해 사건의 배후라고 밝혔다.

하마스 관계자가 현 가자지구 전쟁을 촉발한 이번 사건의 배후라고 인정하기는 처음이다. 살라 아루미는 이날 터키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하마스가 새로운 팔레스타인 봉기를 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스라엘인 10대들을 납치했다고 말했다.

아루미는 하마스 군사조직 알 카삼 여단 형제들의 작전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납치 사건을 반복적으로 칭찬해왔다.

이 납치 사건은 이스라엘의 보복 대응을 부르고 일련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전쟁으로 비화했다.

강철규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