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주재 美 대사관서 총격 돌발사고…2명 부상

2014.08.20 11:12:41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요르단 주재 미 대사관에서 19일 우발적인 총격 사고가 발생해 현지 경호원 2명이 부상했다고 요르단 경찰이 밝혔다.

요르단 경찰은 "이번 총격 사고로 경호원 2명이 각각 손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아메르 알 사르타위 경찰 대변인은 "총격은 우발적으로 일어난 것"이라고 밝혔으나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미 국무부 근동 담당국은 "이번 사고는 경호원들이 대사관 앞 차량들 사이에서 움직이다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요르단은 중동 지역의 미 주요 동맹국이지만 미 대사관에서 과거 미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들이 벌어졌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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