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대표단 회담서 72시간 휴전 연장안 합의 나오지 않아…전투 재개 대비

2014.08.08 11:07:49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데일리는 이스라엘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현재까지 72시간 휴전 연장안에 대한 합의가 나오지 않았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5일 오전 8시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72시간 휴전에 합의했다. 72시간 휴전이 8일 만료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고위 관리는 하레츠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모세 얄론 국방장관이 교전이 재개될 것에 대비해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 고위 관리는 "만약에 하마스가 또다시 우리 영토를 향해 로켓포를 발사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72시간 휴전 기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대표단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휴전을 연장하기 위한 회담을 진행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 7월8일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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