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태국 선거관리위원회(EC)는 오는 8월 13일부터 국가 개혁위원회(NRC) 후보자들의 공천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푸총 낫라웡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1일 언론을 통해 밝혔다.
그는 발표에서 " 국가 개혁위원회 후보 공천 실제 작업은 8월 14일 부터 9월 2일까지는 시행될 것이며 공천된 후보자들의 자격여부 검증에 10일이 소요될 것이다" 라고 언급하면서 " 검증작업이 끝난후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EC는 선출된 위원들의 명단을 작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가평화질서위원회(NCPO)측은 10월 2일까지 250명의 국가개혁위원회 후보자들의 승인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단에는 국가 개혁과 관련한 11개 분야에는 전문가 또는 경험자들을 추천받아 분야별로 50명, 태국 77개 지역 해당지방 공직자 5명씩 총 935명의 후보가 정리되어질것이라고 내부 관계자를 통해 언론에 알려졌다.
전문가들로 구성될 11개 분야는 관련 부서에서 직접 후보자들을 선정하게 되며 77개도 지역 대표들은 각 지역의 선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뤄지는데 개혁에 관심과 자격을 갖춘 사람들은 직접 후보자로 지명을 해줄 것을 요청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