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튀니지 국방부는 일단의 테러리스트들이 알제리와의 국경부근서 정부군 순찰대를 매복 기습해 정부군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튀니지 군은 지난 17일에도 알제리와의 국경 부근 차암비 산에서 이슬람주의 반군들에게 15명이 사망했다.
모사이크 라디오 방송은 이날 군인들이 순찰중 약 40명의 무장단에 피습됐다고 보도했다.
차암비 산에서 정부군들을 살해한 알카에다 계열 무장단체 오크바 이븐 나파는 페이스북에 정부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대량 검거한 데 대해 보복하겠다고 공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