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美 경제성장률 1.7%로 하향 조정

2014.07.24 11:18:55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3일 미국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2.9%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 미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IMF는 지난 6월 올해 미 경제성장률을 2%로 전망했으나 이날 1.7%로 낮췄다. 지난 2009년 대침체가 종료된 이후 가장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IMF의 이번 전망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최소 2.1% 성장 예측보다 더 비관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들 예측과는 일치한다.

IMF는 미 정부에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 등 성장 촉진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IMF는 2분기 미 경제성장률이 호전되고 이후 회복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철규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