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1일 미국 주가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약세를 보였다.
S&P500지수는 4.59포인트(0.2%)가 떨어져 1973.63으로 다우존스지수는 48.45포인트(0.3%)가 하락해 1만7051.7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7.44포인트(0.2%)가 하락해 4424.70으로 마쳤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피부로 느끼는 유럽의 주가는 더 심해 독일의 DAX지수는 1.1% 프랑스의 CACC-40은 0.7%가 떨어졌다.
이와는 별도로 이날 기업들의 분기발표는 비교적 양호한 셈이었다.
완구제조업체 하스브로는 2분기의 순익과 매출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에 다소 미달해 주가가 1.43달러(2.7%) 하락해 51.78달러를 기록했다.
테마파크 기업 식스플랙스 엔터테인먼트도 2분기에 순익과 매출이 상승했으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에 미달해 1.69달러(4.1%)가 떨어져 39.31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88개 기업들 가운데 58개 기업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보여주었다.
금주에는 애플 보잉 등 대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