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엔 안보리는 17일(한국시간 18일 새벽) 북한의 최근 잇딴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의 제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북한에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탄도미사일은 핵무기를 발사하는데 이용될 수 있으며 북한은 지난 2006년의 유엔 제재에 의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발사도 할 수 없도록 금지돼 있다.
이후 채택된 유엔 결의안들은 북한이 모든 탄도미사일 프로그램들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안보리는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한 짤막한 성명에서 북한이 6월 말부터 7월 초에 걸쳐 3차례 단거리 스커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지적했다.
안보리 회원국들은 북한에 모든 안보리 결의안들을 완전히 준수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