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20주기인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경의를 표시하고 '영생홀'에서 시신을 참배했다고 전했다.
김 제위원장은 이어 훈장보존실과 사적열차, 승용차·배 보존실 등을 돌아봤다.
이날 참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변인선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국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박영식·렴철성 중장, 조경철 보위사령관 등 군 지도부가 동행했다.
통신은 "참배자들이 김 제1위원장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