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인과 대사관 보호위해 이라크에 미군 200명 추가 파견

2014.07.01 11:35:56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0일 이라크의 미국인과 대사관을 보호하기 위해 약 200명의 미군을 추가로 파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상하원 지도자들에게 서한으로 이렇게 통고함으로써 이라크 내부와 그 주변에 파견된 미국은 도합 800명에 이르게 됐다.

오바마는 이 추가 파병 병력은 보안부대 회전익항공기 부대 및 정보 정찰 지원부대 요원들이라고 말했다.

오바마는 이라크에 전투부대를 파견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으나 이번의 추가병력은 전투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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