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시리아·이라크 전사 출신들... '유럽인'으로 미국 오는 것 위협적

2014.06.30 11:19:12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와 이라크 내전에서 훈련된 전사 출신들이 유럽 여권으로 미국에 오는 것이 갈수록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29일 ABC의 "디스 위크"에서 미국은 그런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사찰과 정찰 및 정보 수집을 개선해야 하며 미국 특수부대도 이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조직에 대한 군사적 공격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오바마 집권 기간에 지하드(성전) 요원들을 포용하고 있는 유럽과 기타 지역으로부터 그런 세력들이 잠입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그는 이런 지하드 전사들이 일부 지역에서 세력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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