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8일 북부 시나이의 라파 시에서 반정부 이슬람주의자들이 4명의 정부군을 매복 기습해 살해했다고 한 보안소식통이 신화통신에 제보했다.
이 소식통은 정부군들이 휴일을 보내고 복귀하던 중 무장단원들이 튀어나와 신분을 확인한 뒤 차에서 끌어내려 사살했다고 말했다.
이날 카이로 외곽에서는 한 전신국 건물이 폭탄테러로 파괴돼 한 소녀가 사망하고 그의 어머니는 부상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경찰은 2개의 수제 폭탄이 사용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