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4일 파키스탄 서북부에서 공항에 착륙하던 여객기가 총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페샤와르 공항에서 착륙하던 이 비행기는 5발의 총격을 받았다고 공항관리 도스트 무함마드 칸이 말했다.
이 총격으로 부상당한 한 여성 탑승객이 병원으로 가던 중 사망했다고 국영 파키스탄국제항공사 대변인 마슈드 타즈와르가 말했다. 그는 다른 2명의 탑승객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감행했다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으나 당국은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활략하고 있는 무장세력을 지목하고 있다.
파키스탄 군은 15일 북부의 와지리스탄 종족지역을 거점으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략하는 무장세력에 대한 대규모 작전을 개시한다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