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팔레스타인 난민촌서 22일 휴전협정 체결

2014.06.23 09:24:09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다마스쿠스에서 정부군에게 포위된 한 팔레스타인 난민촌에서 22일 휴전협정이 체결됐다.

시리아에 소재한 9개 팔레스타인 난민촌 가운데 가장 큰 야르무크 난민촌에서의 협정은 시리아 정부군과 수많은 전투부대들 사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3013년 정부군이 기속을 봉쇄한 이후 그 안에 갇힌 1만8000명의 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시리아의 관영 사나통신은 이 협정을 추진한 것은 시리아 정부와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였다고 보도했으며 영국에 소재한 시리아인권감시소도 이 휴전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협정으로 이 캠프에서 중화기가 제거되고 장벽이 철거되며 치안을 담당할 내부세력이 형성된다.

이 난민촌에는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과 비판하는 세력들이 공존했다.

강철규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