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탤런트 김수현(26,사진)이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 영상사이트에서 드라마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수현은 6일 중국 베이징 팬 미팅에 앞서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중국 내 ‘별에서 온 그대’ VOD 판권을 소유한 영상사이트 아이치이로부터 아이치이 드라마 역사상 최다 조회수인 20억뷰 돌파 기념 감사패를 받았다.
아이치이의 전체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는 패키지 PPS(Pay Per Series) 서비스에서 ‘별그대’는 전체 드라마 중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별에서 온 그대’만 따로 챙겨 본 아이치이 조회수만 9억9000뷰에 이른다. 앞서 큰 인기를 끈 ‘상속자들’의 4억8000뷰를 배 이상 차이로 앞질렀다.
김수현의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는 “중국에서는 김수현이 아이치이의 개별 프로그램에 일정 요금을 부과하는 PPV(Pay Per View) 서비스의 1등 공신이라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이치이에서는 이례적으로 감사패를 준비했으며, 김수현은 베이징 팬미팅 기자회견 당시에 100여 언론 매체 앞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부터 아시아 7개국 9개 도시 투어를 벌이고 있는 김수현은 4일 광저우, 6일 베이징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5월 중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한 후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