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빅뱅’의 대성(25)이 일본 아레나 투어 부도칸 공연을 1회 추가한다.
6월11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막을 올리는 대성의 솔로 아레나 공연 ‘D-라이트 투어 2014 인 재팬’은 고베 월드기념 홀, 머린메세 후쿠오카 등지에 이어 7월17일 부도칸까지 7개 도시 12회로 예정됐다. 하지만 팬들의 요청으로 18일 부도칸에서 한 번 더 공연하기로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대성의 이번 아레나 투어에는 20만건이 넘는 티켓 신청이 몰렸다. 특히 투어 파이널인 부도칸 공연의 경우 수용인원의 약 3배가 넘는 티켓 신청이 쇄도했다.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추가 공연이 확정되면서 대성은 총 7개 도시 13회 공연에 약 13만8000명의 관객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대성은 지난해 초 일본에서 솔로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발매, 한국 그룹 출신 솔로가수로 일본에서 최초 발매한 앨범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인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한편, 대성은 7월16일 일본에서 새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