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국, 실종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확인

2014.03.08 15:54:41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베트남 당국이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마지막 신호를 남중국해 남서부 해안에서 감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수색 구조대 관계자는 최남단 까마우에서 남서쪽으로 120해리(225㎞) 떨어진 해안에서 여객기의 신호를 감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민간항공국의 라이쑤언탄 국장은 여객기가 이곳 상공을 지나 베트남 영공 쪽으로 비행하고 있었으나 항공교통당국이 이 여객기와 교신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영공을 지나던 중 연락 두절됐다.

 

강철규 kbs6145@naver.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