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NATO(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북대서양 조약 기구) 정상회의(현지시간 7월 7∼8일) 참석을 위한 튀르키예 방문과 몽골 국빈 방문(현지시간 9∼11일) 일정을 마치고 11일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NATO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도널드 존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했던 군용 선박 건조에 대한 후속 협의를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우수한 선박 건조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들을 소개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 협의를 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올렉산드로비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해 이번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 달러 포괄적 지원 공약을 발표했음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도적 지원을 지속하면서 우크라이나 복구·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는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해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 루터 NATO 사무총장과 면담을 해 한국과 나토 사이에 '조달기본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개시하기로 했다.
이 협정은 나토와 파트너국 간 군수·방위 산업 협력과 조달 계약에 필요한 법적·행정적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다.
협정 체결 시 연 15조원으로 예상되는 나토 공동조달 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해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함께 열어간다는 공동의 비전을 확인하고 양국 관계 발전의 지향점을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와 부동산 정책 등 국내 현안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