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2026년 7월 7~9일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해 53%는 긍정 평가, 35%는 부정 평가했다.
전주 조사에서보다 긍정 평가 비율과 부정 평가 비율 모두 1퍼센트포인트 하락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19%가 ‘경제/민생’, 17%가 ‘외교’를 꼽았다. 10%는 “전반적으로 잘한다”고 답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21%가 ‘경제/민생/고환율’을 꼽았다. 7%가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고 답했다. 6%가 ‘부동산 정책’을 꼽았다.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은 10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공급·금융·세제 등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한 공개 대토론회를 주재할 것임을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 등을 통해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민들의 의견도 폭넓게 들을 것이다”라며 “최근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국민 여러분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주거는 국민의 삶과 가장 직결된 문제로 집값과 전월세, 대출과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과 불안은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이러한 시장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국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2%로 전주보다 1%p 올랐다. 국민의힘은 24%로 2%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3%,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은 1%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