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14∼15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여야는 ‘유능·내란세력 청산’과 ‘포퓰리즘·독재 저지’를 강조하며 격돌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6·3 지방선거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다. 민생 여건이 녹록지 않다. 아무 의미 없는 정쟁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민주당은 오직 능력과 비전으로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6월 3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민주당 후보들은 정말로 일을 잘한다”며 “지방정부가 일을 잘해야 지역이 살맛나고 민생이 산다. 지역이 살고 민생이 살아야 대한민국도 정상화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실력 있는 대한민국, 미래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지율 얻고 표를 사기 위해 지금 이재명이 뿌리는 돈, 고스란히 미래세대들이 갚아야 할 빚이다”라며 “초과세수가 발생하면 빚부터 갚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민주당 후보들에게 투표하면 좌파 카르텔이 시청, 도청까지 장악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원회 의장은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일방 독주와 입법 폭주를 막아낼 최소한의 브레이크가 필요하다”며 “민주당 독주를 견제할 힘을 국민 여러분께서 국민의힘으로 모아주시기를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이길 수도, 막을 수도 없다”며 “개혁신당이 민주당을 이기고 사법 내란을 막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