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 복수면적십자봉사회(회장 황병선)는 6월 30일 복수면체육센터광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불 세탁 및 건조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기온이 33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봉사자들이 무거운 이불을 들어 올리고 말리는 작업을 묵묵히 반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범인 금산군수도 이날 봉사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병선 회장은 “회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범인 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복수면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