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아이신나 실내놀이터 공유마당에서 ‘무빙 플레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빙 플레이버스’는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자유놀이, 미술, 음악, 메이커 활동, 팝업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14개소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놀이를 통해 신체활동 능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은 물론, 또래와의 협동을 통한 사회성까지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놀이 접근성이 높은 공간에서 운영됨으로써 모든 아동이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놀이권’ 실현과 아동 주도 놀이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놀이 체험 기회를 넓히고, 공평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