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종합민원실 내 ‘스마트가든’ 설치

2025.02.26 00:59:04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신개념 실내 정원 조성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치유와 휴식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가든’을 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식물의 생장 환경을 최적화하는 신개념 실내 정원이다. 이 시스템은 수분, 온도, 조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조절하여 식물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영주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스마트가든에는 공기 정화에 탁월한 스킨답서스를 비롯해 총 7종, 132본의 식물이 배치됐다. 이를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실내 정원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질 개선을 통해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시목 sian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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