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이 지난해 수준 정도로 어렵게 출제됐다.
1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영역에 대해 전년 수준 정도로 어렵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반면 상대적으로 기하 선택과목이 전년 수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1등급 커트라인 또한 전년 수준 정도를 유지할 정도로 변별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통과목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문항으로는 14번(4점, 함수의 극한과 연속, 객관식), 15번(4점, 수열, 객관식), 22번(4점, 미분, 주관식)으로 분석돼, 확률과통계는 30번(4점, 경우의 수, 주관식), 미적분 30번(4점, 미분, 주관식), 기하 30번(4점,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주관식) 등을 각각 선정했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추세로 보면 국어보다 수학의 변별력 확보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선택과목 간 점수차 여전히 발생할 것이라며, 현재 상황으로는 미적분 표준점수가 가장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