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내 핵‧WMD대응본부 신설 입법예고…"북한 '고도화 위협' 효과적으로 억제·대응"

2022.11.10 10:25:18

기존 전략기획본부 예하에 핵?WMD 대응센터 확대 개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 핵·WMD대응본부를 신설하기 위한 '합동참모본부 직제 개정안'을 10일부터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핵·미사일 등 고도화되는 다양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해 기존 전략기획본부 예하의 핵·WMD 대응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핵·WMD 대응본부 신설을 추진 중이다.

또 합참은 신설되는 핵·WMD 대응본부의 임무를 명시하고 부서 간 기능 조정내용 등을 담은 합동참모본부 직제 개정을 국방부에 건의했다.

앞서 합참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핵·WMD대응본부 확대·개편 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국방부는 "해당 개정령안은 10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2023년 1월1일부로 시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