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한 14번째 고위직 인사다.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전 11시50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장관에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알렸다.
국회는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의 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여야의 이견으로 청문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국회에 4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자 그대로 임명을 강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