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당·진영 달라도 국민의 꿈·희망 위해 일하는 것이 과업이자 의무"

2022.10.28 17:57:21

"중앙정부 차원에서 챙길 게 있다면 언제든 제안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민선 8기 시장·군수·구청장과 만나 "소속 정당이나 진영은 달라고 국민과 지역 주민들이 잘 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게 우리의 과업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낮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과 기초단체장과의 오찬을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누구보다 주민과 가까이에서 지역의 앞날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장·군수·구청장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가장 소중한 국정동반자"라면서 "각 지역마다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해주고 정부가 도와야 할 일이 있다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소속정당이나 진영은 달라도 국민과 지역주민들이 잘 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게 우리의 과업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 "민생현장에도 보고 느낀 것 중에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챙겨야 할 것이 있다면 언제든 기탄 없이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소통이 원활히 해야만 국민이 행복해진다"며 기초단체장들과 자주 만나자는 의사를 밝혔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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