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 우즈베키스탄 외교수립 30주년 기념 전문가 특강 개최

2022.10.13 13:24:17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유라시아 투르크 연구소(소장 오은경)가 지난 5일(수) 재학생의 투르크 국가로의 진로 및 취업 역량강화를 위하여 진행한 전문가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수) 코로나19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하여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본 특강은 재학생 및 일반인 포함 약 40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외교 수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우즈베키스탄의 법률환경과 투자 시 법적 유의사항'을 주제로 법무법인(유) 화우 파트너 변호사이자 타쉬켄트 사무소 소장 김한칠 변호사가 맡았다.

 

김한칠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유) 화우의 파트너변호사로 타쉬켄트 사무소 소장직을 맡고 있으며, 주로 한국 기업들의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국가에서의 M&A, 자원개발, PF 건설 및 분쟁해결 관련 업무에 대한 법률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겸임교수로서 러시아법 실무 강의를 맡고 있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 증권거래소의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한칠 변호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은 오래전부터 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 무역?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함과 동시에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 한국에 매우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나라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의 경제 발전 의지, 근면 성실한 국민성을 꼽으며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에 비해 정치적으로 안정된 우즈베키스탄은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법적 보장 제도가 잘 갖추어져 있어 대한민국의 투자자들이 관심을 돌려야 하는 지역임을 강조했다.

 

본 연구소가 해마다 개최하는 전문가 특강은 투르크 국가들의 실무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 대중들을 대상으로 한다. 본 특강을 통해 융합적인 전문 지식을 배양할 수 있고 현장 실무 역량을 풍부하게 갖춘 해당 분야의 정·재계 인사들로 초청하여 본 행사에 참여하는 학부생 및 일반 대중들의 학습 의욕 고취 및 사회적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다방면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투르크 국가 및 아제르바이잔과의 외교수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2022년 하반기 중앙아시아의 법률, 경제, 외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하여 진행을 할 계획이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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