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4공단 공장서 원인불명 화재…대응 2단계 발령

2022.10.04 21:52:2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경북 구미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5분께 경북 구미의 한 핸드폰 유리필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5시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6시15분께 대응 2단계를 내렸다.

공장 근무인원 200명 중 근무자 130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원 116명, 차량 4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연소확대 방지 및 인명 검색 위한 소방력 확보 위해 대응단계를 발령했다.

화재진압 소방공무원 3명은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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