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김철우기자]
20대 대통령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온 대선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내 박빙인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설 연휴 ‘밥상머리 민심’과 후보 배우자 논란, 첫 대선 TV토론 평가 등이 반영된 속에서도 대부분 조사기관에 따라 우열이 뒤바뀌는 혼전으로 조사됐다.
투표일이 임박하자 여야 지지층이 총결집 양상을 보이며 어느 쪽도 쉽사리 우위를 점칠 수 없는 안개 속으로 들어간 형국이다.
다만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대부분 오차범위 내였지만 윤 후보가 소폭 우위라는 조사 결과가 많았다.
▲ 뉴시스·리얼미터, 尹 43.3% 李 41.8%…1.5%p차
▲ 중앙일보·엠브레인, 李 38.1% 尹 36.8%…1.3%p차
▲ 국민일보·KSOI, 尹 37.2% 李 35.1%…2.1%p차
▲ 한겨레·케이스텟, 尹 38.8% 李 32.6%…6.2%p차
▲ 조선일보·칸타코리아, 尹 35% 李 31% 安 12.1%
▲ CBS·서던포스트, 尹 36.8% 李 31.7%…5.1%p차
▲ 동아일보·R&R, 尹 41.7% 李 37% 安 10.1% 沈 2.5%
▲ 뉴데일리·PNR 조사만 尹 48% 李 37.7% '오차밖'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