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8일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약 440만5000회분이 국내에 도입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분 대한항공 화물기 KE8518편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342만8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도착한 백신은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것으로, 인천공항에서 경기도 평택과 이천 물류창고로 이송된다.
이날 오후에도 루마니아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각각 52만6500회분과 45만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백신은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간 백신협력에 따른 마지막 공급 물량으로 150만3000회분의 백신 공급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