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수요일인 7일 제주지역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에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게 분포한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고, 바람도 초속 9~14m로 강하게 분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