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메디포스트(078160) 주가가 상승세다.
메디포스트는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7분 기준 전날 대비 1%(350원) 오른 3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고효능 세포배양 플랫폼 스멉셀(SMUP-Cell) 기술이 적용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코드명 SMUP-IA-01)의 국내 임상 1상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경증 및 중등증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12명에 ‘SMUP-IA-01’을 용량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1회 주사투여한 뒤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사망을 포함한 중대한 이상반응과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유효성 평가에선 모든 그룹에서 평균적으로 약물 투약전 보다 투약 후 6 개월 시점의 무릎 통증 및 강직성, 신체기능의 경과별 개선정도(WOMAC Scale) 총점 변화량이 개선됐다. 통증 및 기능이 모두 개선됐으며 각 용량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