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북 청주에서 실종 신고가 됐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께 상당구 용정동 한 저수지에서 A(70)씨가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시신을 물속에서 인양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32분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숨진 A씨에게선 외상이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