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17일 고바이오랩(348150)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신약 'KBLP-002'의 호주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했다. 주가는 상승세다.
고바이오랩은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후 2시 53분 기준 전날 대비 0.71%(250원) 오른 3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LP-002은 고바이오랩이 면역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이다. 세포실험과 실험동물 모델을 통해 피부면역 과민 반응, 천식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고바이오랩은 이번 임상을 통해 고용량의 KBL693 투여시 분변에서의 약물 농도가 증가했으나 투약 중단 이후 약물이 체내에 잔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한 다회 투여 후 이학적 검사 및 활력 징후 등 종합적인 검사를 실시하여 뛰어난 안전성과 내약성 평가 결과를 확보했다.
고바이오랩은 임상 1상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아토피 또는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계획신청(IND)을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다회 투여 후 이학적 검사 및 활력 징후 등 종합적인 검사를 실시하여 뛰어난 안전성과 내약성 평가 결과를 확보했다.
고바이오랩은 임상 1상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아토피 또는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계획신청(IND)을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은 지난 2014년 설립된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인체 내 미생물 생태계를 총칭하는 것으로 면역질환과 대사질환, 뇌질환 등 인간의 다양한 질병들과 연관된 의약품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