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최대주주인 씨앤팜의 경구용(입으로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현대바이오(04841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3시 05분 기준 전날 대비 1.72%(900원) 오른 5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말께 현대바이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수행한 씨앤팜의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코로나19 치료용 경구제 CP-COV03의 항바이러스 효력시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코로나19 경구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