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인천에서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시는 누적 확진자 수가 3992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시는 8일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 불명 2명, 해외 입국 1명 등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5명, 연수구 2명, 계양구 1명, 부평구 1명, 중구 1명 등이다.
중구 거주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전날 양성 판정받았다.
남동구 거주 B씨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들을 지정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해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