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3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 평택시 팽성읍 대사리 한 식품공장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추락해 다쳤다.
이 사고로 환풍기 설치 작업 중이던 A(53)씨와 B(49)씨가 5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팔과 골반 등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샌드위치 판넬로 된 지붕 위에서 환풍기 설치 작업 중에 무게를 이기지 못한 샌드위치 판넬이 밑으로 꺼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