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확진 128명 발생…26일째 100명대 유지

2021.02.02 11:13:51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누적 5645명

기타 집단감염 9명 증가…누적 9071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일 서울지역에서는 12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수는 2만439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26일째 100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 경로별로는 중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가 9명 발생해 총 62명이 감염됐다. 강동구 소재 한방병원 관련 확진자는 9명 늘어 19명이 됐다.

 

또 광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 7명 증가(누적 15명),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 관련 4명 증가(누적 48명), 동대문구 소재 고시텔 관련 2명 증가(누적 12명), 성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1명 증가(누적 16명), 해외유입 7명 증가(누적 805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34명 증가해 5645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38명 증가해 7603명이 됐다.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8명 늘어 1099명을 기록했고 기타 집단감염은 9명 증가한 9071명을 나타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562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364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192명, 강남구 1165명, 노원구 1037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2만4395명 중 3584명은 격리 중이며 2만485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1명 늘어 326명을 나타냈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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