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박하선 주연의 영화 '고백'의 기자간담회가 취소됐다.
1일 고백 측은 2일 영화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진행 예정이던 간담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취소됐다고 밝혔다. 영화 시사회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1000원씩 1억원을 요구하는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벌어지는 이야기로 아동학대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고발한다.
박하선이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픔을 딛고 아동복지사가 된 '오순'을 연기한다. 박하선은 이 작품으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받았다.
영화 '초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안은 서은영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