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31일 충남 청양군 생태공원서 40대와 10대 모녀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께 청양군 지천생태공원에서 공원을 지나던 주민이 하천에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된 시신은 40대와 10대로 모녀관계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큰 외상이 없었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수사 중이다. 또 이날 새벽에 집을 나갔다는 유가족 진술에 따라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