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흘째 확진자 0명, 치료 중 25명

2021.01.27 11:40:09

 

지역 누적 확진자 518명 유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루 동안 499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18명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1명이 퇴원해 현재 도내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25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493명(타기관 이관 1명)이다. 가용 병상은 513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3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직장과 가족, 종교시설 등에서 감염이 이어져 여전히 방심할 상황이 아니다"며 "도민을 비롯한 체류객은 소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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