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수박(SOOBAK)은 플랫폼 캐릭터 브랜드 “토리몽”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에 2년 연속 참가했다.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에서 수박은 플랫폼 캐릭터 브랜드 ‘토리몽’을 활용해 페이퍼 토이와 커피 캐리어를 결합시킨 토리캐리어를 비롯 에코백, 메모지 등 약 20여종의 다양한 MD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출시를 앞둔 피규어, 봉제인형 등의 사전 구매 예약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토리몽은 동일한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플랫폼 캐릭터라고 불리며, 토리몽의 모양을 활용하여 이미지 인식 기술 적용 및 다양한 연계 상품 등을 통해 기존 캐릭터 사업에서 볼 수 없었던 콘텐츠 결합으로 토리몽을 통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다.
수박의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토리몽과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파트너 사를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하반기,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와 함께 유아에서 성인까지 폭넓은 타깃층을 목표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 및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화 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문화 콘텐츠 라이선싱 쇼다. 올해는 국내외 27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약 25550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총 1334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었으며, 약 13만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