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새정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 김백준(68) 전 서울메트로 감사, 기획조정비서관에 박영준(48) 전 서울시 정무담당 국장, 인사비서관에 김명식(50)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국장을 내정하는 등 총 39명의 비서관 인사를 발표했다.
대통령실 비서관은 모두 42명으로 방송통신비서관과 정무2비서관, 법무비서관은 추후 임명될 예정이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곽승준) 아래에는 4명의 비서관이 포진했다.
대통령 비서실에는 ▲총무 김백준 서울메트로 감사 ▲1부속실 김희중 서울시 의전비서관 ▲2부속실 박명순 경인여대 교수 ▲연설기록 이태규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의전 김창범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단장 ▲인사 김명식 중앙인사위 국장 등이 내정됐다.
국정기획수석실에는 ▲미래비전 김상협 SBS보도본부 미래부 부장 ▲국책과제1 허경욱 재경부 국제금융국장 ▲국책과제2 이성구 공정위 사무처 기업협력단장 등이다.
또 정무수석실에는 ▲정부1 장다사로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홍보기획 추부길 안양대 교수 ▲행정자치 황준기 행자부 본부장, 민정수석실에는 ▲민정1 장용석 인천지검 부부장 검사 ▲민정2 김강욱 대검 중수부 제2과장 ▲치안 모강인 서울지방경찰청 부장 ▲민원제도개선 이상목 도시통계연구소 대표 등이 내정됐다.
이어 외교안보수석실에 ▲대외전략 김태효 성균관대 교수 ▲외교 김재신 외무부 동북아시아국장 ▲국방 이홍기 국방부 정책기획관 ▲통일 엄종식 통일부 기획관이, 경제수석실에는 ▲재정경제1 김동연 기예처 재정정책기획관 ▲재정경제2 김준경 KDI선임연구위원 ▲산업 김동선 외통부 주중참사관 ▲중소기업 송종호 중소기업청 창업벤처본부장 ▲농수산 민승규 농어촌특별대책위원 ▲국토해양 신혜경 중앙일보 경제부선임 전문위원 등이다.
사회정책수석실에는 ▲보건복지 노연홍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여성가족 이승미 우석대 교수 ▲고용노사 이영호 경원대 교수 ▲환경 이선용 환경부 금강환경관리 청장 등이 내정됐으며, 교육과학문화수석실은 ▲교육 천세영 한양대 교수 ▲과학 김창경 문광부 본부장 ▲문화예술 김휴종 추계예술대 문화산업대학원장 ▲관광체육 모철민 문광부 본부장이 내정됐다.
이밖에 대변실은 ▲부대변인1 김은혜 MBC기자 ▲부대변인2 배용수 국회도서관장 ▲언론1 박흥신 경향신문 선임기자 ▲언론2 곽경수 경기영어마을 경영본부장 등이 비서관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