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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엄마' OST 발매

정춘옥 기자  2007.12.06 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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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여자와 소년이 세상 가장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 감동과 희망의 드라마 <열한번째 엄마>(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씨스타 픽쳐스/감독:김진성)의 OST가 발매됐다.
이승철의 ‘무정(無情)’으로 따스한 햇살 같은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던 <열한번째 엄마>가 이번에는 감성적인 OST를 발매했다. 가슴 따뜻한 눈물과 미소가 가득 담겨있을 <열한번째 엄마> OST에는 엔딩 타이틀 ‘세상은 살아가라고 있는 거야’ 등의 21곡이 담겨 있다. 특히, ‘밥벌레, 여자’ ‘신경전’ ‘오해’라는 곡들은 절대 엄마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김혜수와 소년의 만남을 따뜻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멜로디로 노래해 귀를 즐겁게 하며, 음반의 후반부를 채우고 있는 ‘재수를 부탁해’ ‘엄마, 가지마’ ‘엄마, 나의 영원한 엄마’는 제목만으로도 관객의 가슴을 뜨겁게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열한번째 엄마> OST는 영상음악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누벨바그(Nouvelle Vague)’라는 음악 창작 그룹에 의해 탄생되었다. 이번 OST 작업을 통해 새롭게 발돋움하는 젊은 음악 팀인 그들은 이미 단편영화, 중 장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선보인바 있다. 세련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영화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 할 <열한번째 엄마> OST는 12월 3일 발매되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혜수, 김영찬, 류승룡, 김지영, 황정민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열한번째 엄마>는 11월 29일 개봉해 첫 눈이 내린 쌀쌀해진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한 희망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