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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교 동창생에게 접근 휴대폰 81대 사기친 일당 검거

2명 구속 2명 불구속 유흥비를 마련기위해

박용근 기자  2015.12.23 15: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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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고교 동창들의 명의를 빌려 휴대폰 80여대를 개통한 뒤 이를 팔아 8천만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3A(22)씨와 B(19)군을(사기 등의)혐의로 구속하고 명의 모집책 C(19)군과 이들에게 휴대폰을 매입한 D(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중·고교 동창생에게 접근해 내가 휴대전화 판매업을 하는 데 실적을 올려 달라고 접근해 개통하고 해지하면 문제 될 게 없다고 속여 사례금 5만원도 준다"며 휴대전화 개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동창생 27명으로부터 휴대전화 81대를 개통하고 이를 바로 수거해 중고휴대전화 매입업자에게 팔아넘겨 8천여만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휴대전화 개통방법을 습득한 후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